넷플릭스에 새로운 영화가 올라왔고 순위도 높아서 보기 시작한 영화 <늑대사냥>입니다.
1. 꼭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냐?
김홍선 감독의 작품이고 성동일, 서인국, 장동윤, 박호산, 고창석, 장영남, 최귀화 그리고 정소민 등 출연자들이 상당히 화려합니다.
그런데 모두 죽습니다.
그것도 모두 살이 터지고, 머리가 깨지고, 팔과 다리가 잘려져 나가 피가 뿜어져 나오는 처참한 모습으로 다 죽습니다.
왜 죽어야 하는지 왜 죽임을 당하는지 이유도 없습니다.
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죽어나갑니다. 이 영화를 왜 만들었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보는 동안 역겨웠고 토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.
2. 보지 마세요. 토나옵니다.
보고 난 후에는 잔상이 더 많이, 더 오래 남아있습니다.
줄거리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깝고, 더 긴 글을 쓰는 것도 이 영화에게는 사치인 듯 싶습니다.
이유도, 목적도 없이 그냥 죽이는 영화는 이제 만들어지지 않길 바랍니다.
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영화인데, 저는 이 영화를 혐오하게 되었습니다.
아직 시청 전이라면, 눈길조차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.
다른 영화 보세요. 정 볼 거 없으면 이전에 리뷰한 <내 이름은 마더> 이 영화 보세요.
차라리 이 영화가 훨씬 낫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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